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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윤여정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했어요

by Elysia 1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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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대한민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 

​출생: 1947년 6월 19일 경기도(74세)

학력: 한양대 국문과 중퇴

자녀 : 아들 2명

데뷔;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 공채


 

윤여정 © AFP=뉴스1

 

 

 

작년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받은 후에 우리에게 영화

출연배우의 상은 처음이다.

아시아의 배우로서는 일본 "사요나라"의 우메 키미 요시(1964년) 이후 두 번째 연기상을

받았다.

 

윤여정(왼쪽)과 브래드 피트 © AFP=뉴스1

 

 

 

윤여정의 수상소감은 위트 있고 겸손하고 예의 있는 소감으로 그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했다.

제작자이면서 시상자로 나온 브레드 피트를 보고 '"드디어 보게 되네요~~. 영화를 찍을 때 어디 있었어요?"라는

질문에 관중들의 웃음과 브레드 피트의 웃음을 유발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연기상을 받는 것도 6번째이다.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유럽권 쪽의 연기자들이 상을 받았다.

영화 "미나리"가 100개의 상을 받은 중에 30여 개가 윤여정 배우가 받은 것이다.

 

윤여정, 한예리 © AFP=뉴스 1

 

                                                      

윤여정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자들에게도 진심으로 말했다

그들과 경쟁을 할 수 없고 자기는 운이 좋아서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밝히며

정이삭 감독은 선장이라고 표현하고 미나리의 출연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하며 아들들이 일하러 나가라고 했으며 아이들

잔소리 덕분에 이상을 받게 됐다고 했다.

끝으로 자신이 첫 영화를 시작하게 한 영화 "화녀"의 고 김기영 감독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윤여정의 수상소감은 그동안 수상소감을 위트 있으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분으로 인기가

좋았다.

오늘 역시 윤여정의 수상소감은 감탄할 만하며 겸손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여서 정말

감동적이었다.

윤여정 배우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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